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7.6 © 뉴스1 황기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전 대표는 7일 국회 복귀 후 첫 법안으로 중고자동차 수출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 부족과 영세한 산업 구조로 어려움을 겪어 온 국내 중고차 수출 산업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하고, 중고자동차 수출지원특구 지정과 수출통합시스템 구축, 해외시장 개척 지원, 금융·보증·보험 지원 등을 다루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 규모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하며 향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블루오션 시장이지만, 그동안 방치돼 국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컸다"며 "우리 중고차 수출 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조해 국가 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려는 민생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은 물론 야당인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의원들까지 흔쾌히 뜻을 모아주셨다"며 "앞으로도 여야를 아우르는 실용주의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영토를 넓히는 입법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