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여론조사, '무섭노'는 지역 사투리 55.8%…일베식 표현 16.7%

정치

뉴스1,

2026년 7월 07일, 오후 04:40


최근 논란이 되는 '무섭노' 표현과 관련해 국민 절반은 지역 사투리로 인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개혁신당 개혁연구원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5.8%는 최근 논란이 된 '무섭노'라는 표현을 지역 사투리로 인식한다고 답해, '일베식 표현으로 볼 수 있다'(16.7%)보다 39.1%포인트(p)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7.5%였다.

연령별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 '지역 사투리' 인식은 18~29세 78.8%, 30대 77.9%로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25.1%에 그쳤다.

말투나 표현을 이유로 특정 정치 성향을 단정 짓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중 7명꼴인 68.1%가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18.7%였다.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18~29세 81.7%에서 70세 이상 44.5%까지 였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낮아졌다.

'무섭노' 발언 논란에 대해 '잘 안다'는 응답이 44.0%, '조금 안다'가 26.6%로 인지 응답 합계가 70.6%였다. '모른다'는 29.3%였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잘 안다'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조사결과를 보고 읽은 민심은 정치계 인사들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연예계 인사에게 이념적 공격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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