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정무부시장도 국민추천…지자체 첫 '국민추천제' 도입

정치

뉴스1,

2026년 7월 09일, 오전 10:30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8 © 뉴스1 전원 기자

지난 1일 출범한 전남광주특별시가 정무부시장 후보자를 국민에게 직접 추천받는다. 지방자치단체가 고위 공직자 선발에 국민추천제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혁신처와 전남광주특별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인사처 국민추천제 누리집을 통해 정무부시장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를 담당하는 부시장과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를 담당하는 부시장 등 2명이다.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직접 추천하는 참여형 인사제도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천은 국민추천제 누리집에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은 광주특별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광주특별시는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를 포함해 자격 심사 등 인선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부시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은영 인사처 인재정보기획관은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국민 참여를 통해 인재를 발굴할 필요가 있는 곳에서 국민추천제가 더욱 폭넓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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