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26.7.9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날 오후 2시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광장에는 이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한 몽골 의장대가 도열했고, 광장에는 레드카펫이 펼쳐졌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내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함께 환영식장으로 이동했다.
몽골 의장대 측은 21번의 예포 발사와 애국가 연주 등 공식 환영행사로 이 대통령을 성대하게 맞이했다.
광장 주변에는 태극기를 들고 나온 교민과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이재명 파이팅"을 연호하며 이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이재명 대통령 공식환영식이 열리는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광장 인근에 환영객이 태극기를 들고 있다. 2026.7.9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번 방문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양 정상은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미래 비전을 담은 '한몽관계의 황금시대'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환영식에 이어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양해각서(MOU)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성과를 공개한다.
또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몽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몽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몽골 국영통신사 몬차메(MONTSAME)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고, 한국과 몽골 관계의 새로운 황금기를 함께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핵심 협력 과제와 관련해 "우수한 광물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몽골과 광물 탐사 개발기술 및 제조혁신 역량을 보유한 한국은 중요한 공급망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