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창릉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추진 상황 브리핑을 듣고 있다. 2026.7.9 © 뉴스1 김성진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9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신속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기 신도시 주택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위치한 고양창릉 지구를 찾아 3기 신도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고양창릉 등 8개 3기 신도시에서 총 33만6000가구(공공주택 23만9000가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창릉 지구는 서울 서부권에 위치한 3만8000호 규모의 대규모 택지로,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주택건설이 진행 중이다.
한 총리는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3기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여건과 직결되는 교통, 교육, 전기, 상하수도, 지역난방 등 주요 기반시설도 주택공급 속도에 맞춰 차질 없이 갖춰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도 개선과 면밀한 사업 관리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장마철 건설현장의 근로 안전과 건축물 안전·품질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수도권 주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품질·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범정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