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이태준 열사 기념관에서 전시물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당시 몽골인 대다수가 감염된 하류병을 치료하면서 몽골인들에게 ‘까우리 의사’, ‘극락세계에서 강림한 여래불’이라고 불렸다. 몽골 마지막 황제였던 보그드 칸의 주치의가 됐다. 1919년에는 몽골로부터 최고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정부는 열사의 공적을 기려 1990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 대통령은 가묘에 묵념한 후 기념관으로 이동해 열사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대통령은 해설사에게 이 열사의 실제 묘 위치와 안창호 선생의 제자인지 등을 묻기도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로비로 이동해 방명록에 ‘이태준 열사의 숭고한 뜻을 한·몽 황금시대로 이어가겠다’고 남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이태준 열사 기념관에서 전시물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몽골은 대한민국의 신북방정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중요한 협력국이며, 대한민국은 몽골이 가장 신뢰하는 ‘제3의 이웃’”이라면서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이 36년 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의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와 개발협력, 문화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온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아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선언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이태준 열사 기념관에서 작성한 방명록.(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