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48.9%…전주 대비 1.9%p 상승[리얼미터]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전 09:2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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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9%포인트 오른 48.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 내린 47.7%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잘 모름’은 3.4%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인천·경기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3.0%포인트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은 2.0%포인트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은 4.5%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8%포인트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70대 이상은 5.6%포인트, 40대는 3.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30대는 3.4%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한·나토 방위산업 파트너십을 격상하고 방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외교·안보 성과를 거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8%, 국민의힘이 38.1%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2%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6.7%포인트로 확대됐다.

개혁신당은 3.7%, 조국혁신당은 2.7%, 진보당은 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2%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3.8%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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