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C 광주방송 창사 30주년 기념식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가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머리를 맞댄 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9.23 © 뉴스1 오대일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화가 난다고 발길질하고 주먹질하면 자기 손발만 아프다"며 자숙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 조 전 대표가 SNS에 30건의 글을 올렸다고 하는데 그런 일을 하면 국민들로부터 더 멀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즉 "조 전 대표는 선거에서 실패했으니까 자숙하고 조용히 있다가 다시 도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으로 "자꾸 그렇게 하면 여론만 더 나빠지는데 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진행자가 "혁신당 일부에서 조 전 대표에게 '해외로 나갔다 오라'고 했지만 조 전 대표가 싫다고 했다더라"고 묻자 박 의원은 "조국혁신당 의원 몇 분이 저에게 '외국에라도 잠깐 나갔다 오라 했지만 안 듣더라'고 하더라"며 "저렇게 고집불통 되면 미래가 없다"고 조 전 대표에게 쓴소리했다.
그러면서 "인생이나 정치나 어려울 때가 있지만 참고 견뎌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지금은 조 전 대표가 자숙할 때이지 머리를 들 때가 아니라고 충고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