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여조 1위 김민석인데 왜 정청래 집중 공격?…특이한 현상"

정치

뉴스1,

2026년 7월 13일, 오전 10:49

2025년 8월 1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언론개혁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해 최민희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2025.8.14 © 뉴스1 안은나 기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권 경쟁과 관련해 정청래 전 대표가 다른 후보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당하고 있는 건 여론조사와 실제 흐름이 다른 것 때문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13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서 과열 양상을 빚고 있는 당권 경쟁과 관련해 "모든 당 대표 선서를 보면 보통은 1위 후보가 집중견제 대상이 되는데 이번 전당대회 분위기는 정 전 대표가 견제 대상이더라"며 "참 특이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여론조사상 1위, 많은 국회의원들이 지지하는 분이 김민석 후보 아니냐"면서 "그런데 왜 정청래 후보를 집중공략할까, 무슨 다른 흐름이 잡혔냐 싶어 여론조사를 꼼꼼히 봐야겠다"고 여론과 다른 흐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말을 했다.

최 의원은 전대 출마와 관련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직접적 계기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폄훼와 조롱이 도를 넘었기 때문이다"며 "자랑스러운 4명의 민주당 대통령 역사를 이어받고 민주당 중심을 더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 나왔다"고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친청(친정청래)계라는 평가에 대해선 "정 전 대표가 이야기하는 '정직한 정치, 개혁과제를 빨리 완성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통한 총선 승리로 나아가자'는 것에 동의했을 뿐이지 저는 줄 서기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여부에 대해선 "민주개혁 세력과는 통합하고 진보 정당과는 연대해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자신이 지도부에 들어갈 경우 통합작업에 나설 뜻을 드러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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