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중진 "야당 추천 참정권 특검 포기 못 해…원 구성도 아직은"

정치

뉴스1,

2026년 7월 13일, 오후 12:22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신웅수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당 중진 의원들과의 회동 결과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특검 추천과 관련, "야당 추천 특검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50분 가까이 우리 중진의원들을 모시고 소위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인한 참정권 침해사건 특검, 원 구성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도 지금 같은 상황에 들어가는 게 맞냐는 데 대부분 의원이 같은 의견을 말해줬다"며 "오후에 의원총회장에서 다른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원 구성에 응하고 (상임위에) 들어갈 가능성은 없는가'란 질문에 "오늘 의총에서 논의를 해야하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우리 중진들 생각하고 다른 의원들 생각이 거의 일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의총장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투표용지 사태 특검법과 원 구성 협상,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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