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유리하면 최대 볼륨, 불리하면 음소거…AS도 안 돼"

정치

뉴스1,

2026년 7월 14일, 오후 12:1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장윤기 사건이 드러낸 수사 공백과 보완수사권의 필요성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4 © 뉴스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유리하면 최대 볼륨, 불리하면 음소거. TV가 고장 나면 수리라도 하지, 고장 난 대통령의 불량 정치는 AS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불리하면 입을 닫는다, 이재명과 이 정권의 종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해군이 실종 장병 찾고 있을 때 대통령이 골프를 쳤느냐. 이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하지 않는다"며 "장병의 목숨보다 골프 라운딩이 먼저였다면 국군통수권자로서 자격 박탈"이라고 했다.

이어 "투표용지가 없어서 국민이 투표를 못했는데도 지금껏 대통령은 제대로 사과 한마디 없다"면서 "본인의 '재판취소 특검'은 해야 한다고 우기더니 국민이 요구하는 '참정권 회복 특검'은 먼 산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가 오를 때는 자기 공인 양 큰소리 뻥뻥 치더니, 주가 폭락에는 사과도 없고 대책도 없다"며 "'부동산이 계곡 정비보다 쉽다'고 으름장을 놓더니 역대급 부동산 폭등에는 침묵 모드"라고 했다.

장 대표는 또 "분당 아파트 판다고 사방팔방 홍보하더니 안 팔았는지 못 팔았는지 지금껏 말이 없다"면서 "자기 맘에 안 드는 가짜뉴스 잡았다고 경찰에 피자 보내라며 법석을 떨더니 장윤기 사건에는 묵언수행에 들어갔다"고 적었다.

그는 "정치는 답을 내놓는 일"이라며 "대통령이라면 국민의 질문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 무더위에 국민의 짜증지수만 치솟는다"라고 덧붙였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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