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英 앤 공주 접견…한영 교류협력 논의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14일, 오후 07:2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앤 공주와 티모시 로렌스 부군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이 “한국에 몇 번째 오신 거죠?”라고 묻자, 앤 공주는 “네 번째입니다. 하계 올림픽, 동계 올림픽 때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 공주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 공주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 한국 안동을 방문하셨었는데 거기가 제 고향”이라고 말했다. 이에 앤 공주는 “너무 좋았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이 “한국에 좀 오래 체류하시면 좋을 텐데 아쉽다”고 말하자, 앤 공주는 “다 보지는 못했지만 기차를 타고 오면서 농경지도 보고 경치도 감상하면서 왔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이 “울산 현대중공업 공장도 둘러보셨습니까?”라고 묻자, 앤 공주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롤스로이스 등 영국 기업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부산에서는 항만 시설도 둘러봤다”고 말했다.

이어 “등대 관련 기관인 트리니티 하우스와 관련한 시설도 방문했다”며 “한국으로 마지막 선박을 몰고 왔던 사람이 지금도 그곳에 있다. 다양한 한·영 해양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에는 등대가 정말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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