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주미대사 일시 귀국, 한미관계 발전 의견 청취 목적”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후 05:02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청와대는 15일 강경화 주미한국대사의 일시 귀국과 관련해 한·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공관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 부처와 업무 협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강 대사의 일시 귀국과 관련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공관장의 건의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여타 국가 주재 대사들의 일시 귀국도 이러한 차원에서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사와는 외교장관 보고, 청와대 및 유관부처 인사들과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강 대사는 조현 외교부 장관 지시로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국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한미 간 주요 현안으로는 쿠팡 차별 논란, 정보통신망법 시행,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안보 협상,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이 꼽힌다.

앞서 강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면서 취재진과 만나 쿠팡 문제를 두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오래 가는 이슈”라며 “그 이슈는 그 이슈대로 관리하면서 조인트 팩트시트에 양 정상께서 합의한 사안들에 대해 진전을 만들려고 다양한 레벨에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일시귀국한 강경화 주미대사가 15일 조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일시귀국한 강경화 주미대사가 15일 조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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