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월드컵 지원 단장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6.29 © 뉴스1 박지혜 기자
오는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박항서 전 축구협회 부회장과 참고인으로 채택된 박주호 K-축구 혁신위원회 위원(전 협회 전력강화위원)이 불출석할 전망이다.
15일 문체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박 전 부회장은 태국 2부리그 칸타나부리 파워 FC 감독으로 선임돼 현지 체류 일정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했다.
박 위원은 개인 일정을 사유로 불출석한다고 밝혔다.
박 전 부회장은 국회가 요구할 경우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청문회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된 사람은 출석 의무가 있다. 다만, 증인의 경우 구속력이 강해 불출석 시 상임위원회 차원의 동행명령장 발부 등이 가능하다.
한편, 참고인으로 채택된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장도 청문회에 불출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협회 행정에 관여한 적이 없어 진술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