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업무보고 이틀째…과기·국토·복지 등 정책 점검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전 06:0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이틀째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이어간다.

오전 10시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가, 오후 4시 20분에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가 각각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대통령이 부처별 핵심 정책과 민생 과제를 점검하는 동시에 국민이 정책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국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했다. 총 1657건이 접수됐으며, 중복 신청과 개인정보 오기입 등을 제외한 1295건이 심사 대상이 됐다. 지원자는 교육부가 209명(16.1%)으로 가장 많았고, 국토교통부(108명), 보건복지부(107명)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 지원자가 3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다.

국민참여단은 연령과 성별, 부처별 신청 현황 등을 고려해 회차별 약 20명씩 선발됐다. 이날 참석하는 국민참여단은 20대 4명, 30대 26명, 40대 12명, 50대 9명, 60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성비는 남성 56%, 여성 44%다.

참여단은 대통령과 함께 업무보고를 듣고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의하거나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주권정부 철학에 맞춰 국민참여단이 부처 업무보고를 직접 듣고 현장의 시각에서 질의와 제안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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