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필리조선소를 취재진이 둘러보고 있다. 2025.12.22. © 뉴스1 류정민 특파원
한미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한미 간 현안을 둘러싼 의원 외교에 나선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차지호 의원과 국민의힘 조정훈·배준영 의원은 이날과 21일에 출국해 6박 7일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 등을 찾는다.
의원들은 미국 의회와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한미 관세 합의 후속 조치,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등을 의논한다. 쿠팡 사태 등 미국 내에서 제기된 한국 관련 오해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소속 3선 연방 하원의원이자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인 영 김 의원과의 면담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미 투자의 핵심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관련한 외교 활동도 이어간다. 의원들은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한미 정부가 지난 5월 출범시킨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의 미국 내 현지 거점이다.
개소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참석한다. 의원들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는 삼성·SK하이닉스·한화 등 주요 기업 임원들도 의원들의 방미 일정에 맞춰 현지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 현안과 관련한 의원 외교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