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 대표는 “특검을 특검해야 한다는 비판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라며 “정치 특검이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 우리 국민들은 올림픽공원에서 폭염과 싸우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을 짓밟은 이 정권이 자신들만의 제헌절을 보낼 때 청년과 시민들은 특검과 재선거를 외치며 광장을 지켰다”며 “올림픽공원에서 연휴를 반납하고 폭염과 폭우에도 올림픽공원으로 나선 청년들과 심니들이 지키려는 것은 헌법과 국민 참정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이 헌법을 무너뜨리려 하면 국민이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다. 대통령이 참정권을 박탈하려 한다면 국민이 대통령의 권력을 박탈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추천, 수사 범위 무제한인 국민 특검만이 빼앗긴 참정권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는 것이다. 정치 특검 그만하고 국민 특검하자”고 주장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1차 3대 특검과 2차 종합특검을 강행 추진하면서 단 한 번도 대한변호사협회 추천이나 제3자 추천을 언급한 적이 없다”며 “그런데 유독 선관위 특검에만 대한변협 추천이라는 꼼수를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이렇게 특검 앞에만 서면 모순투성이가 된다”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표는 “본인들이 추천한 임명권 연장 성역권을 모두 틀어 쥔 야당 탄압 특검의 연장을 밀어붙이면서 야당 추천 선관위 특검을 거부하고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밀어붙이는 내로남불 국정운영, 국민들은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