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사진=뉴시스)
이번 회의는 경제수석실 등 각 수석실이 ‘기업 초과이윤의 사회적 배분’을 주제로 관련 방안을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었지만, 추가 논의 필요성 등이 제기돼 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주재의 수보회의는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데, 이번 주의 경우 부동산 대국민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번 주 월요일로 옮겨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디어 차원에서 기업 초과이윤의 사회적 배분이 대수보 주제로 제기됐으나, 사회적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 사안인데 소규모 단위 회의에서 굳이 대수보를 열어 다툴 필요가 있겠느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와 노동부 등 부처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논의를 지켜본 뒤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날 오후 대수보를 열지 않는 것으로 했고, 이 대통령 역시 이를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 취소가 최근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초과이윤 논의에 나설 경우 자칫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에 청와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오는 23일 예정된 대수보 회의는 부동산 대국민 토론회가 열릴 예정인 관계로 개최 여부는 미정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