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대전과 전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권역별 토론회로, 지역 청년들이 겪는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알리거나 방향을 정해놓고 하는 보여주기식의 행사가 아니다"며 "정책 주체로서 청년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대안은 물론 쓴소리도 스스럼없이 들려달라"고 주문했다.
발제에 나선 고동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위원은 부모의 자산 격차와 부동산 가격 상승, 상속·증여 등의 영향으로 청년 자산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청년 기본자산 도입 △금융기본권 보장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손헌일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청년 유출의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의 양'이 아니라 '일자리의 질'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영남권 첨단산업 투자(312조 원) 등 국가 균형성장 정책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권역별 토론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후 최종 토론회를 통해 권역별 토론회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과제를 심층 논의한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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