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임미애 "유시민 발언, 특정 지지층 겨냥한 전당대회용"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전 09:35

유시민 작가가 21일 유튜브 채널 '2분 news'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수사와 기소 완전분리에 반대하는 듯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뉴스1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뉴이재명의 리더는 이재명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유시만 작가 발언에 대해 "전당대회용으로 보이지만 대통령을 국민과 분리하려는 발언이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임 후보는 2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유 작가가 유튜브 채널(2분 news)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수사·기소 완전 분리를 반대하는 것 같다 △'뉴이재명' 수장은 이언주가 아니라 이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 △절대권력은 100% 부패한다 △비린내까지는 괜찮아도 썩은 내로 가면 안 된다며 이 대통령을 정면 겨냥한 것에 대해 "왜 하필 이 시기에 이런 얘기를 또 하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부터 (전당대회 예비후보 컷오프)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아주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춰 특정 지지층을 결집하고 투표에 나서라는 그런 메시지를 준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정청래 후보와 팀정청래에 힘을 몰아주려 한 것으로 보냐"고 묻자 임 후보는 "그보다는 '이재명 대통령이 변한 거 아니냐, 임기 끝난 뒤 검찰에 당하는 것 아니냐'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당원들을 (긁어주려 하는) 전당대회용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이 대통령으로서 올바른 자세일까 싶다"면서 "(유 작가 말은) 충정이 섞인 것이 아니라 대통령으로 하여금 잘못된 선택을 하도록 만들어 국민들이 등을 돌리도록 하려는, 국민과 대통령이 분리되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이라며 유 작가 발언을 정면 비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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