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오늘 용인 참정권 집회 참석…전국 순회 마무리 수순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전 07:0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로데오광장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7.8 © 뉴스1 박지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전국 순회 장외 행보를 이어간다. 여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처리에 잠정 합의한 만큼, 이후 대여 투쟁의 무게중심은 원내로 옮겨갈 전망이다.

장 대표는 23일 오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열리는 참정권 수호 시민운동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지난 8일 인천을 시작으로 12일 부산, 15일 광주 등에서 이어온 전국 순회 행보의 연장선이다. 장 대표는 오는 25일 경남 김해·대구에서 열리는 참정권 수호 집회도 찾을 계획이다.

장 대표의 전국 순회 일정은 이날 경기 용인 집회와 25일 경남 김해·대구 집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시민운동 현장 방문은 금주 대구 방문을 끝으로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제는 제도권 내에서 (특검이) 수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여야가 지난 21일 선관위 특검법 처리에 잠정 합의하면서 장 대표가 장외 정치를 이어갈 동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선관위 특검 도입이 그동안 장 대표가 장외에서 요구해 온 핵심 사안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대여 투쟁도 장외 여론전보다는 원내 대응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특검법 합의로 국회가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된 만큼,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춰 각종 현안 대응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실제 장 대표는 최근 국회에서 열리는 각종 토론회와 당내 '6·3 특위' 연석회의에 잇따라 참석하는 등 원내 일정의 비중을 늘리는 모습이다.

다만 장 대표는 이와 별개로 올림픽공원 집회에는 개인 일정으로 당분간 참석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 대표는 지난 21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특검이 합의가 된다고 하더라도 남아 있는 문제들이 있다"며 "(올림픽공원 집회 참석은) 거기 나와 계신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문제지, 올림픽공원은 언제까지 하고 그만둔다는 건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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