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정청래·김민석, 군산조선소 사고 애도…"안전 강화"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5일, 오후 01:49

김민석(왼쪽부터)·송영길·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당대표 후보 정견 발표에 자리하고 있다. 2026.7.12 © 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와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25일 전북 군산의 한 조선소에서 발생한 30대 노동자 사망 사고에 일제히 애도를 표하며 산업현장 안전 강화를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북 순회 일정 중 뒤늦게 비보를 접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그 어떤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송 전 대표는 "정부가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저 역시 젊은 시절 공장에서 일했던 사람이다. 노동 현장의 안전을 더 철저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도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유가족분들과 동료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람의 안전,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사업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민주당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전 총리도 "사고가 너무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산업재해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갈 길이 먼듯해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업현장의 안전을 더 철저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 군산 비응도동 한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 A 씨가 기계 설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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