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C-390 수송기 시찰로 남미 일정 돌입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27일, 오전 02:46

[브라질리아=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이번 순방의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은 C-390 수송기 시찰로 남미 일정을 시작했다.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전시된 C-390은 우리 공군의 차기 대형 수송기로 선정된 기종이다.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서 브라질 엠브라에르로부터 구매한 우리 공군의 C-390 수송기를 시찰한 뒤 현지에서 교육받고 있는 공군 조종사 및 정비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서 브라질 엠브라에르로부터 구매한 우리 공군의 C-390 수송기를 시찰한 뒤 현지에서 교육받고 있는 공군 조종사 및 정비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공군 1호기 편으로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해 브라질 측의 환영을 받았다. 브라질 측에서는 치아구 포지우 외교부 의전장과 페르난두 피멘테우 주한대사, 수잔 클리방크 외교부 아태차관보 등이 나왔다. 우리 측에서는 주브라질대사와 배성훈 브라질리아 한인회장이 이 대통령을 맞았다.

이 대통령은 공군 1호기가 착륙한 활주로 인근에 전시된 C-390 수송기를 먼저 시찰했다. C-390은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가 만든 기종이다. 우리 공군의 대형수송기 2차 사업 기종으로 선정됐다. 우리 공군이 브라질산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390은 현재 브라질과 포르투갈, 헝가리 공군이 운용하고 있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등도 차기 수송기로 선정했다. 최고속도는 시속 870km다. 최대 26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브라질리아 공군기지 활주로에 전시된 C-390 수송기
브라질리아 공군기지 활주로에 전시된 C-390 수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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