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번주 29일 전당대회 첫 방송토론…주말부터 순회경선 돌입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7일, 오전 06:01

더불어민주당 본경선 후보로 진출한 정청래(왼쪽부터), 김민석, 송영길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 뒤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23 © 뉴스1 황기선 기자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본경선에 진출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가 이번 주 TV토론과 순회경선에서 연이어 맞붙는다.

27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대표 후보 TV토론은 29일 오후 9시 MBC에서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당대표와 최고위원 순회경선도 △1일 충남·충북·대전·세종 △2일 울산·부산·경남 순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최고위원 후보로는 박선원·이성윤·김용·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기호순) 후보가 본경선에 올랐다.

이중 박선원·김용·서미화·김영호·임미애 후보는 범친이재명(친명)계, 이성윤·한민수·최민희 후보는 친정청래(친청)계로 분류된다.

토론회와 순회경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에도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당심을 공략했다. 송 후보와 김 후보는 당청(민주당·청와대) 갈등을 바탕으로 정 후보를 압박했고, 정 후보는언더독(약자) 전략을 펼치며 빠져나왔다.

송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을 흔드는 세력에게 당을 맡길 수 없다"며 "개혁의 도그마(독단적 신념)에 빠져 대통령을 흔들다 개혁까지 실패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도 전남광주에서 간담회를 열고 "개혁적인 대통령을 억지로 반개혁적이라고 음해하는 게 반명 아니면 뭔가, 이런 반명에 대해서 말 한마디 못 하고 노코멘트하는 게 그게 무슨 대통령을 지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정 후보는 울산 당원 간담회에서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현해 온, 당을 한 번도 배신한 적 없고 탈당한 적 없는 정청래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과 민주당은 제가 지킬 테니 여러분들께서 저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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