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리위원 추가 사퇴, 5인 체제로 축소…회의 정상 운영 불투명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7일, 오전 08:47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7.23 © 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27일 전체회의를 앞둔 가운데 윤리위원 한 명이 추가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리위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한 윤리위원은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2차 회의 직후 사임한 윤리위원을 포함하면 윤리위는 기존 7명에서 5명으로 축소됐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2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6·3 지방선거 전후 접수된 60여 건의 징계 요구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다만 전날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다른 윤리위원도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윤리위는 재적위원 과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 찬성으로 징계를 의결할 수 있다. 윤민우 위원장을 포함해 3명만 출석해도 안건을 의결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윤리위의 징계 결정 정당성에 대한 이의 제기 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징계 심의 등만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킨 조경태 의원과 지방선거 당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지원한 친한(친한동훈)계에 대한 징계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정점식 원내대표 등의 멱살을 잡으며 소동을 빚은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도 이어질 수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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