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좀 더 일찍 준비하지 못한 것이 패착"…창원으로 이사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8일, 오전 11:40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 당정협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7.22 © 뉴스1 유승관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경남 창원에 터를 잡고 다음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김 전 지사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경남지사 선거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뒤 "좀 더 일찍 준비하며 도민과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전 지사는 "경남에 자리 잡기 위해 선거 직후 창원으로 바로 이사해 선거 때 도와주신 분들을 찾아 계속 인사드리고 있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선거 때 도와주신 분들을 가능한 한 분 한 분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당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당의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특위' 부위원장을 맡기고 했다"며 "제가 지방시대위원장으로서 설계했던 5극3특 정책이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6·3 지방선거를 통해 5년 만에 도지사 복귀를 노렸지만 85만 2911표를 얻는데 그쳐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89만7975표)의 재선을 막지 못했다.

김 전 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꺾고 도지사에 당선됐으나 이른바 드루킹 사건(댓글 여론조작)으로 2021년 7월 21일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아 도지사직을 상실했다.

이후 2022년 12월 28일 특사로 풀려난 뒤 2024년 광복절 특별사면 때 복권, 피선거권을 회복했다.

buckbak@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