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부동산 지옥' 사는 국민이 정권 지옥으로 보낼 것"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8일, 오후 02:19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7.28 © 뉴스1 황기선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국민이 이 정권을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부동산 지옥'에 살게 만들고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없는 내로남불 정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전날(27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 토론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정부를 맹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공급이 충분하지 않고 시장 유동성이 굉장히 넘쳐나는 상황에서 대출을 조금이라도 풀면 다시 주택시장을 자극하게 되고 가격이 올라가는 악순환이 생긴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이유? 바로 재개발·재건축까지 다 묶어놓은 이 정권의 부동산 폭정 탓"이라며 "시장 유동성이 굉장히 넘쳐나는 상황? 바로 이 정권이 앞뒤 안 가리고 돈을 마구 푼 탓"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본인들이 다 망쳐놓고 대출은 '조금이라도' 풀지 않겠다고 한다"며 "청년들, 서민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 발언에 대해 "심지어 상가, 사무실 고쳐서 집을 늘리겠단다"라며 "총리, 장관들부터 거기 들어가 살아보라"고 꼬집었다.

그는 "서울 전셋값이 사상 최초로 7억 원을 돌파했다"며 "그나마 매물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근저당까지 동원해서 '불로소득' 챙겼다"라며 "본인 집 팔자마자 보유세 인상, 장특공(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밀어붙인다"고 비판했다.

icki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