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달 22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원내대표 취임 축하 인사차 국회를 방문해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 수석은 유시민 작가가 밝힌 정계개편설과 관련해서도 “청와대에서 기획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현재 민주당은 아시다시피 지지율 조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상당 부분 여유 있게 정당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의석 구조도 민주당 단독으로만 160석 이상을 가지고 있는 정당인데, 정계개편을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난번에 재개발 얘기를 해서 그게 정계개편이다 이렇게 밖에서 오해를 한다”면서 “유 작가님이 비유를 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국민이 원하면 재개발도 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이지, 한 번도 청와대 차원에서 어떤 정당 간에 또는 인위적인 정계개편, 예를 들면 야당 인사를 끌어들여서 우리 당에 입당시킨다든지, 그런 것을 생각해 본 적은 전혀 없다”고 했다.
홍 수석은 “정계개편 의도가 없는데, 정계개편을 통한 개헌, 연임 이게 논리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거취 논란과 관련해서 홍 수석은 “제가 알기에는 정성호 장관께서 건강이 좀 안 좋으시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사의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은 없다”면서 “다만 개인적인 상황들이 (거취 논란과 관련해) 작동을 좀 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러나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공수청과 중수청이 10월에 출범해야 하는데, 주무부처 장관이 법무부고, 중수청은 행안부 장관이기 때문에 주무부처 장관이 이 문제를 잘 정리하고 그다음에 잘 제도적으로 안착할 때까지는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장의 인사 개편이나 이런 것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수청이) 출범하고 안착까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당론으로 결정했고 이르면 30일 처리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 홍 수석은 “청와대 입장은 지난 5월에 김민석 총리가 입장을 밝혔다”면서 “보완수사권을 폐지한 것을 기반으로 해서 당이 결정하도록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했다.
홍 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해서 “음모론적으로 무슨 검찰하고 뒷거래를 한다. 이런 식의 얘기는 성립 자체가 안 된다”면서 “검찰과 뒷거래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과 뒷거래해서 풀릴 문제가 아니다”면서 “세상에 그런 식의 뒷거래를 해서 나중에 진실이 밝혀져 드러나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 “대통령의 지금까지 입장은 국민과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이지, 어떤 권력기관이나 기득권과 음습하게 뒷거래해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