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대통령, 독재명 되려 해…조정식 연임 개헌 발언 맹폭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전 09:35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산회 후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7.24 © 뉴스1 유승관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9일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발언 논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독재'명이 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무특보 출신 명픽 국회의장이 (대통령 연임) 운을 띄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저는 과거부터 연임시도, 공소취소 같은 오물묻은 이재명 민주당 손 잡고 민주당이 몰아가는 개헌 논의 참여하면 안된다고 말해왔다"며 "이정권 빨리 끝날 수도 있겠다"고 했다.

앞서 조 의장은 전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현직 대통령 임기 연장 등 개헌안 관련 질문에 "주권자인 국민 선택의 문제고 정치적 당사자들이 어떻게 합의하느냐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야권을 중심으로 대통령 연임 개헌이냐는 비판이 쏟아지자 조 의장은 헌법 128조 2항 '대통령 임기 연장은 개헌 당시 대통령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조항을 언급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국민의힘은"헌법을 수호해야 할 국회의장이 헌법의 선을 넘나들며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설파하는 '연임 전도사'로 나선 것이냐"고 비판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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