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세론 vs 정청래 역전론' 1위 초박빙 접전 구도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전 11:36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사진=연합뉴스)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민석 후보의 대세론과 정청래 후보의 역전론이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경쟁의 막이 오른 가운데 초반 판세는 김 후보와 정 후보의 1위 초박빙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p·응답률은 3.5%)에 따르면, 민심에서는 정 후보의 우위가 나타났고 당심에서는 김 후보의 오차범위 이내 우세가 드러났다. 아울러 송영길 후보가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민주당 차기 전대 초반 판세는 2강 1중 구도로 정리되는 모습이다.

'김민석 대세론 vs 정청래 역전론' 1위 초박빙 접전 구도


우선 일반 국민 조사에서는 정청래 31.3%·김민석 25.1%·송영길 10.6%로 정 후보의 우위가 두드러졌다. 이어 민주당 지지층·무당층(1142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p) 대상 조사에서는 김민석 36.6%·정청래 34.3%·송영길 13.0%였다. 오차범위 이내의 초박빙 양상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정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김 후보는 3.4% 포인트 하락한 반면 정 후보는 6.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간 격차는 11.8%포인트에서 2.3%포인트로 좁혀졌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따른 후보별 2순위 지지도는 김 후보 선택층 10명 중 7명이 송 후보를 지지했고 송 후보 선택층 역시 절반 가량이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정 후보 선택층은 ‘지지 후보 없음’ 응답이 가장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가운데 김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418명)의 71.3%는 2순위로 송 후보를 선택했다. 이어 송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156명)의 44.1%는 김 후보를 2순위로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정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413명)의 경우 ‘지지 후보 없음’이 44.4%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최고위원 적합도 조사는 최민희 후보의 우세가 두드러졌다.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대조사에서 최 후보는 27.9%로 경쟁 후보들을 압도하면서 당선 안정권에 진입했다. 이어 박선원 후보 13.4%, 김용 후보 9.7%, 서미화 후보 8.9%, 한민수 후보 5.4%, 이성윤 후보 4.0%, 김영호 후보 2.5%, 임미애 후보 2.2% 등의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19.9%, ‘모름’은 5.9%였다.

'김민석 대세론 vs 정청래 역전론' 1위 초박빙 접전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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