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게재한 사진.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증시)혼란의 도화선이자 증폭기인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는 여전히 작동 중인데도 당국은 한 달 넘게 ‘보완책 검토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주식을 더 이상 ‘레버리지 노답 삼형제’에게 맡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증시가 전시 상황”이라며 “코스피는 연이틀 대폭락했고 국가 비상사태에서나 나올 법한 서킷브레이커가 일상이 됐다”고 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고점 대비 40% 가까이 폭락했고, 개미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김 실장은 ‘레버리지 ETF만이 원인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이 위원장은 ‘규제 검토’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 금감원장은 ‘드러누웠어야 한다’고 말하더니 정작 복지부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과 감독, 대응 모두 실패했다”며 “이 사태가 오기까지 대안이나 행정지도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일갈했다.
안 의원은 “국민은 애초에 이런 투기성 상품을 누구 판단으로 허용했고 왜 위험 신호를 방치했는지 묻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김용범 정책실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 이들이야말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하는 휴먼 에러들”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과 ‘삼닉 레버리지 상폐 촉구’ 문구가 기입된 근조화환을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안 의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증시 및 주가 변동성 주범으로 지목하며 관련 ETF를 상장폐지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