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한창민 만나 "왼쪽 운동장 강하게 쓸 실력 갖추자"

정치

뉴스1,

2026년 7월 30일, 오후 03:41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를 만나 진보 진영 간 연대와 협력을 논의했다.

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대표를 예방하고 "이재명 정부가 중도실용 노선을 분명히 함에 따라 왼쪽 운동장이 넓어지는 한편, 사회적 불평등 심화와 환경적 책임 방기를 우려하는 국민의 목소리도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선명한 개혁의 기둥이 단단히 서고, 한국 정치의 왼쪽 운동장을 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며 "혁신당과 사회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진보개혁 4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신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중도실용 노선을 앞세운 이재명 정부와 사회대개혁 앞에서 주저하는 민주당의 왼편에서, 불평등과 양극화에 맞서 더 많은 자유와 더 높은 평등의 길을 여는 역할과 소임을 잘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 대표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변화, 진짜 민생정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신 대표가 진보개혁 5당(민주당·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원탁회의 복원을 제안하자 한 대표는 "환영하고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하반기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개헌특별위원회 등 이른바 '쌍특위'를 출범시켜 정치개혁 논의를 함께 추진하자는데도 공감대를 이뤘다.

liminallin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