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AI·핵심광물·공급망' 세일즈 외교 마무리…독일 경유해 귀국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2일, 오전 02:42

이재명 대통령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6.7.31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남미 3개국 순방 일정을 매듭짓고 마지막 행선지인 독일로 향했다.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을 위해 경유하는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짧은 체류 시간을 쪼개 현지 동포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취임 후 최장 7박 11일 5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투자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 중심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첫 방문을 시작으로 이 대통령은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를 순차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왔다.

샌프란시스코에선 글로벌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소통하며 AI 투자·협력을 요청했고,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는 총 9500억 달러(약 1375조 원) 규모의 반도체 협력 추진 의사로 화답했다.

남미 3개국에선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협력과 함께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TA) 협상 개시, 한-칠레 FTA 현대화,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약 체결 등 성과를 냈다.

남미 3개국 순방으로 이 대통령은 취임 1년여 만에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G20 회원국들과 양자회담을 가지며 G20 의장국 활동을 위한 지지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오는 3일 귀국한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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