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3일 호남 찾아 당심 공략…전주·광주서 대규모 당원 콘서트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2일, 오후 04:47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의원이 2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8.2 © 뉴스1 신웅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오는 3일 호남을 찾아 대규모 당원 콘서트를 통해 당심 공략에 나선다.

2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3일 오후 1시 30분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에서 '메가 전주 집회'를 열고 당원들과 만난다.

전북 익산 명예시민이기도 한 김 후보는 국무총리 시절 현대차 새만금 투자를 직접 챙긴 후일담을 전하고, 새만금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농·생명, 금융, 문화 등 전북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당일 오후 5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메가 광주 집회'에도 참석한다.

그는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등 이재명 정부의 호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민주당이 확실하게 뒷받침, 지방주도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난달 4일 광주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고, 그간 광주를 '제 영혼'이라고 하거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치적 스승'이라고 말해왔다.

그는 또 "당 대표가 되면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기구를 당내에 만들고, 이재명 정부 임기 내 호남 반도체클러스터의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이번 행보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호남 발전을 위해 본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호남에서 승기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날 현재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순회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에는 충남·충북·대전·세종 4개 지역 투표를 합산해 김 후보 45.06%, 정청래 후보 44.61%, 송영길 후보 10.34%의 득표율을 보였다.

lgiri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