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경기 부천시 OBS경인TV에서 열린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 임미애, 김용,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이성윤, 김영호 후보. 2026.8.3 © 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방송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입 모아 외쳤다.
최민희·김용·김영호·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임미애 후보(기호순)는 이날 오후 경기 부천 O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당심 공략에 나섰다.
임 후보는 "민주당은 민주 진보 세력의 총역량을 결집해도 겨우 이기는 불안정한 정치 지형을 갖고 있다"며 "민주당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과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합리적인 중도층을 설득하고 영남, 특히 대구·경북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고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 전략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당이 준비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사람을 준비하는 것이고, 그 첫 번째가 임미애를 최고위원으로 뽑아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 후보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책임을 누구도 지지 않으면서 정부에 돌리고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며 "그런데 그런 지도부가 다시 연임을 하겠다고 한다, 말도 안 되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책임이 요체다. 책임지는 지도부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의 남은 4년 동안 우리가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민주당의 개혁과, 이 대통령과 함께 성남과 경기도에서 함께해 온 국정 철학을 이해하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호 후보는 "민주당과 생사고락을 함께했고, 당이 위기에 빠졌을 때 몸 사리지 않았다"며 "내란 세력을 몰아내고 윤석열 탄핵을 끌어냈고, 2024년 총선에서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압도적 승리를 가져왔고 2025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홍보본부장을 맡아 국민주권정부 탄생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큰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본 경험은 제가 유일하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으로 이끌고 총선 승리 꼭 가져오겠다"고 했다.
한민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온전히 이어받아 2028년 총선을 승리하고, 2030년 대선을 승리해서 제5기 민주 정부를 세우는 것이 저의 꿈"이라며 "우리 최고위원 후보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하는 동지로, 경쟁은 치열하게 하되 분열의 용어는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민희 후보는 "70년 만에 매우 어려운 검찰개혁을 이뤄냈는데, 이게 가능했던 건 정청래 전 대표의 뚝심과 한병도 원내대표의 차분한 일 처리 덕분이다. 이제 남은 개혁은 언론개혁, 사법개혁"이라며 "일 하나는 똑 부러지게 하는 제가 언론개혁을 마무리하고, 내 삶을 바꾸는 이재명 정부, 내 삶을 바꾸는 민주당, 민생개혁에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성윤 후보는 "검찰개혁 법안이 통과됐지만, 법안 통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개혁하지 않으면 제2의 윤석열과 같은 자가 또다시 출현할 수 있다"며 "검찰개혁 끝까지 완수하고, 이제 막 시작한 당원 1인1표제 확실히 뿌리 내려놓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개혁할 때 지지를 받았고 승리했다"며 "정청래 당대표 후보와 함께 개혁하고, 개혁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원 후보는 "아직 끝나지 않은 내란 완전히 청산하고, 이재명 정부가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며, 2028년 총선, 그리고 대선 확실하게 이겨내겠다"며 "이재명 정부 대통령이 성과 내겠다, 속도 내겠다, 호흡 맞춰달라 요구하고 있는데 확실하게 뒷받침해서 온 국민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미화 후보는 "집권 2년 차를 맞은 이 대통령은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 치열하게 뛰고 있는데, 집권 정당 1기 지도부는 무엇을 했나"라며 "이제 민생 협업과 국가 균형 발전,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민주당은 힘 있게 뒷받쳐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