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공급 속도가 핵심, 가용 물량 최대 확보…행정·금융·재정·규제 완화 총동원"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3일, 오후 11:18

미국·남미 순방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26.8.3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1일간의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7시간30분 동안 부동산·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일 밤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11시30분 귀국한 직후 청와대로 출근해 오후 3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최근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위원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실무를 담당하는 실·국장들에게도 구체적인 질문을 하며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2022년부터 지속된 주택 공급 부진이 공급 절벽 상황을 초래했다"며 공급 확대와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가용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행정 조치와 금융·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검토해 공급을 앞당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기존 공급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국민들의 현실적인 수요를 다각도로 살펴 후속 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7시간30분에 걸친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어렵더라도 2~3일 이내 금융 및 주택 공급과 관련한 추가 보고와 후속 점검회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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