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계' 문정복, 與 최고위원 사임…"시비 없애고 정청래 돕겠다"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후 01:21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기 종료를 10여일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나온 정청래 전 대표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전날 최고위원직에서 사임했다.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 새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인데, 이를 10여일 앞두고 직을 내려놓은 것이다.

문 의원은 “최고위원직을 달고 현장 등을 갔을 때 있을 수 있는 시비를 없애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정 후보를 옆에서 돕는 사람인 만큼, 이같은 시비를 없애고 도와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정 후보의 유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고위에서도 친청계로서 김민석 후보를 겨냥한 공격적 발언을 이어왔다.

한편 문 의원 사퇴에 따라 민주당 최고위는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 등 5명으로 줄었다. 새 지도부는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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