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민주당 8·17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에게 '볼콕' 장난을 하고 있는 이지은 민주당 서울 마포구갑 지역위원장. (사진=유튜브 '황기자TV' 캡처)
이 위원장은 당시 행동에 대해 “정 후보 연설 때 야유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편도 많이 와 있으니 분위기가 괜찮다’는 말을 해주려고 뒤에서 다가갔다”며 “‘저 왔어요’라고 알리려다 장난스럽게 볼을 찌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된 손동작에 대해서는 “하트가 아니라 사각형을 그린 것”이라며 “사진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둘이 무슨 관계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저는 마포갑 지역위원장이고 그분은 마포을 지역위원장이라고 답했지만, 질문 의도는 남녀 관계를 암시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기까지는 참겠지만 선을 넘는 부분은 참지 않겠다”며 “실제로 댓글도 모두 캡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논란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민주당 8·17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 위원장이 객석 앞줄에 앉아 있던 정 후보의 어깨를 두드린 뒤 볼을 손가락으로 살짝 찌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일부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공식 행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반면 친정청래 성향 지지자들은 “후보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나온 친근한 표현”이라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