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이 ㄹ당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범계 민주당 간사와 대화하고 있다. 2025.4.2 © 뉴스1 안은나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몰인정하게 몰아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박 의원은 4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김 후보는 (당을 떠난) 18년 동안 말 그대로 백수도 아닌 퇴수, 정치적 야인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며 "한 인간으로서 굉장히 어려웠던 시절을 비난의 대상으로 삼는 건 참으로 몰인정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 후보는 김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 "배신에는 총량이 없다"며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2008년 노무현 대통령도 자서전을 통해 '우리는 역사적으로 공식적으로 화해했다'라는 취지의 말을 남겼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연 정 후보가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해 그런 평가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며 "과한 표현으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 후보가 '명청대전' 프레임으로 씌워 당원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는 정 후보의 주장에 대해"명청대전은 김민석 후보가 만들어낸 용어가 아니다"며 "명청대전은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명 지지자들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용어였다"고 반박했다.
그는 "명청대전 용어가 만들어진 이유는 지방선거 있기 전까지 굉장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동력에 대한 권위가 지방선거 뒤 의심받고 비판받게 됐기 때문이었다"며 "지방선거를 지휘한 사람이 정 후보 아니었느냐"고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