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 첫 회의…후보추천 절차 개시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전 06:00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2026.7.24 © 뉴스1 구윤성 기자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할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 국민추천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특검 후보 추천 절차에 착수한다.

이날 회의에선 위원장 선출과 함께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 외부 기관에 대한 후보 추천 요청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대한변협과 법전원협의회로부터 특검 후보를 각 3명씩 추천받고, 3일 이내에 이 중 2명을 추천위 6명 전원 찬성으로 의결해 대통령에게 추천해야 한다. 대통령은 이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는 방식이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전날(6일) 이와 관련해 "변협과 법전원협의회는 이미 후보 추천 작업을 접수부터 시작해 진행하고 있어 일정대로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천위는 여야 추천위원 각 3명씩 총 6명으로 꾸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두현·조기연 변호사와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국민의힘은 김용관·최창호 변호사와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선관위 특검법은 지난달 30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다만 특검의 수사 범위를 놓고 여전히 여야 간 이견이 감지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관련에만 특검을 실시한다는 입장이나,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서도 투표율을 조작한 정황이 발견됐다면서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선거에 대한 전면 재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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