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유승민 광폭행진, 당권 아닌 서울시장 보궐선거 몸풀기"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전 07:51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만찬 회동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3 © 뉴스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접촉하고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몸풀기라는 해석이 나왔다.

보수성향 정치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6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유 전 의원이 지난 3일 오 시장과 만찬, 각종 현안에 대해 SNS를 통해 자기 생각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광폭 행보"로 해석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며 유 전 의원이 부쩍 대외활동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행자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용 포석이 아니냐"고 하자 서 변호사는 "조직이 없어 전당대회는 안 나온다"며 "서울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만약 오 시장이 시장직 상실형을 확정받을 경우 펼쳐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들기 위해 유 전 의원이 존재감을 알리기에 나섰다는 것.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공부모임인 '미래혁신포럼'(회장 김기현)이 오는 25일 세미나에 장동혁 대표· 정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오 시장, 무소속 한동훈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유 전 의원도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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