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리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지난 4일 열린 한동훈 무소속 의원 주최 간담회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서 의원과 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실언 논란 후 진 의원은 피해자에 사과했지만 이와는 별개로 윤리위는 징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진 의원은 기존 징계 절차에 이어 추가 징계 절차도 밟게 됐다.
또 윤리위는 이날 앞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조경태·진종오·권영진 의원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질의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같은 당 박덕흠 국회부의장의 낙선을 위해 다른 당 의원들에게 전화를 돌렸다는 이유로 제소됐다. 진 의원은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권 의원은 상임위원회 배분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물의를 빚은 책임으로 각각 윤리위에 회부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윤리위원 2명이 추가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7인 체제로 열렸다.
조경태·진종오·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의결이 윤민우 윤리위원장을 포함한 기존 윤리위원 5명 가운데 3명만 참석한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당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당 지도부는 지난달 30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윤리위원 2명을 추가 임명한 바 있다. 다만 이후에도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이 사퇴 요구를 하는 등 내홍은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