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황희 '버스하우스' 제안, 당과 무관한 개인 의견"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후 08:02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4.16 © 뉴스1 박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황희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청년 임시주택으로 활용하자는 '버스 하우스' 구상을 내놓은 것에 논란이 일자 당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의원이 버스 하우스 등 단기성 주거 공간 관련 제안했던 내용은 당 입장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의원의 개인적 의견"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말했다.

이에 청년층과 국민의힘 등에서 반발이 일며 논란이 커지자 황 의원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했고, 이후엔 이 해명 글도 삭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 장관, 청와대 수석, 민주당 의원님 자녀들부터 시범 케이스로 들어가 살아보면 어떨까"라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긴커녕 '개조 버스'에 들어가 살라는 것이다. 안 그래도 힘든 청년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이후 페이스북에 새로 게시글을 올려 "주택공급 책으로 주교 복합개발을 제안한다. 주교 복합 개념은 학교와 주택의 복합개발"이라며 "도시가 이미 완성된 지금 같은 시기에는 한 곳에 주택을 다량 공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했다.

이어 "서울 시내 구청별로 중고등학교나 행정기관을 복합개발하는 주교 복합 및 주관복합 공동주택 개발 방식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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