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버스 하우스 제안을 한 황희 민주당 의원에 대해 “굉장히 신중하고 좋은 분”이라면서도 “적절하지 못한 글을 올려서 특히 청년들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원내대표는 조심하라고 경고해야 2030 세대와 국민들이 이해한다”며 “가만히 있으면서 해프닝이라고 넘길 것인가”라고 말했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7일 폐기될 버스를 개조해 청년들의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후 국민의힘은 “청년 세대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며 비판하는 등 거센 역풍을 맞았다.
이후 황 의원은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었을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전날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현안 간담회에서 버스 하우스 논란을 “해프닝으로 봤으면 좋겠다”면서 “다만 그 과정에서 청년들에게 예기치 않은 상처를 입혀서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네덜란드처럼 운하가 있고 강수량이 일정한 곳은 그런 공간을 이용한 보트하우스가 많다”며 “그런 차원에서 얘기했다고 보는데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처럼 여름과 겨울이 극명한 곳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런 곳이 있을 유휴 부지도 없고 있다면 집을 짓는 게 낫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자는 차원에서 한 것이다. 당사자(황 의원)도 그런 게 아니라고 했고, 해명까지는 이상해서 (게시글을) 삭제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주택과 관련해서 (청년층이) 느끼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공급을 빨리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