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위원들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파 투표함 재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간사는 “7월에 국조위를 한 달 연장하며 일정 계획을 의결했다”며 “오늘 3차 청문회 열고 18일에 올림픽공원 공개 재검증하기로 했고 28~29일경에 최종 보고서 채택하기로 정했는데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올림픽공원 재검증에는 열려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의 사과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검증을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할 예정인데 만약에 오늘 국민의힘 의원들 말처럼 ‘8월에 재검표 없다’고 물 건너갔다는 식으로 보면 우리도 특단의 대책 강구할 수 있다. 이건 따로 논의해 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 8월 달력을 들어 보이며 재검표 현장검증 날짜를 조속히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용기 의원은 “국조특위 연장 전에는 특별검사 합의되면 하자고 했고, 합의했더니 특검 임명되면 하자고 한다”며 “특검 임명 시점 대략 유추되니 이제 특검과 협의해서 일정 정하자고 한다. 재검표 할 생각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재검표를 통해서 진실 밝혀지는 걸 두려워해서 일정 못 잡는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업무보고와 기관 보고를 받는 시점이 여야가 합의 정신으로 ‘문제를 제기할 게 많으니 같이하자’고 했는데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받고 질의하겠다고 했고 지금 하고 있다”며 “여야가 합의된 내용을 싹 무시하고 단독으로 하는 것도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 범여권 위원들이 불참해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진행된 국조특위에서 여당은 잠정 합의한 대로 오는 18일 재검표를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선관위 특검이 출범 예정인 만큼 재검표를 특검과 연계해야 한다고 맞서며 오전과 오후 정회가 이어졌다.
결국 오후 4시 30분을 넘겨 범여권 의원들이 불참한 채 국민의힘 단독으로 청문회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