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0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2023.5.10 © 뉴스1 공정식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민심과 역방향으로 움직인 정권은 그 끝이 비참했다며 지금 이재명 정부도 그런 길을 가려 하는 것 같다고 경고했다.
홍 전 시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에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세제는 총체적인 난맥상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즉 "부부 공동명의 주택을 1가구 2주택으로 하겠다는 기상천외한 발상과 시세의 60% 선인 공시지가를 80%까지 올려 세금 폭탄을 투하하겠다는 문재인식 부동산 제세를 도입하려 한다"는 것.
여기에 "재개발, 재건축을 억제하고 태릉 골프장과 같은 서울 시내 녹지를 아파트 부지로 전용하려 한다"는 점도 보탰다
또 홍 전 시장은 "이 대통령이 자기를 핍박했다고 80년 전통의 검찰청을 폐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검사 수사권 자체를 탈취하고, 통합하면 육사의 계엄을 막을 수 있다며 멀쩡한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육사 무력화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이러한 것들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을 폭락하게 할 것"이라며 "권력을 잡았다고 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하고 민심과 멀어지면 그 정권은 무너지게 마련이다"고 이 대통령에게 민심과 시장에 맞서지 말고 순응할 것을 권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