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무책임·부정부패 반드시 엄정 문책…공직자 옥석 가려야"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1일, 오전 10:40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8.10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극히 일부에 해당되지만 무책임하거나 무능, 부조리, 부정, 부패 행위를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엄정한 문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옥석을 가려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 사회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대다수는 열심히 일하고 충직하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데, 그중에 일부는 주어진 권한을 악용해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잘하는 것은 격려하고, 잘못된 부분은 징계를 해야 그 조직이 제대로 유지되고, 또 그 조직 본연의 역할 즉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에 대한 헌신이 가능하다"면서 "충직하고 유능하고 성과를 내는 공직자들에 대한 포상과 보상을 좀더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열심히 잘하려고 했는데 실패하는 경우에 대해서 문책이나 감사를 배제해야 한다"며 "실수나 의욕에 따른 나쁜 결과, 이런 결과에 대해서 결과적 책임을 물어서야 누가 열심히 하겠느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성실하고 유능하고 충직한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게 바로 저나 여기 계신 분(국무위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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