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평가혁신 TF "국민·당원 의견 반영한 평가 시스템 마련할 것"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1일, 오후 02:26

정희용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2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8.11 © 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는 11일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2차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 TF는 자료를 통해 "국민들과 당원들의 의사를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 비중 있게 반영하는 것이 국민 정당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단순히 평가지표를 설계하는 것을 넘어, 평가 과정에 국민들과 당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실질적이고 투명한 방안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F는 우선 전방위적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의견을 취합하고,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 원로들의 의견도 폭넓게 담아내기로 했다.

이와는 별개로선출직 공직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가체계 수립을 위해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아울러 TF는 지난해 타 정당과 선출직 공직자 평가제도를 비교·검토한 결과 도입한 광역·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정량 평가 및 지역 맞춤형 보정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당헌·당규상 명시되어 있음에도 실시하지 못했던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의원 평가체계까지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정희용 TF 위원장은 "객관적 데이터와 지표에 기반한 투명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평가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정한 평가시스템을 완성해, 국민의힘이 유능한 정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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