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입소 앞두고 두발 정리하는 천하람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천 원내대표는 훈련병들과 같은 조건에서 생활하며, 종합각개전투와 20km 야간행군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천 원내대표는 신병 훈련을 자청한 이유에 대해 “경험의 업데이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저녁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논산훈련소 훈련을 받았는데 벌써 14년이 지났다”라며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경험만 가지고 국방 정책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제 경험을 업데이트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조금 현실에 맞는 정책이 나오지 않겠나라는 취지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자신이 최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던 점을 언급하며 조심스러운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육군 본부 측에서 굉장히 협조적이었다”며 “이런 얘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안규백 장관이 탈영 의혹에 대한 비판을 강하게 하다 보니까 국방부에서 조금 세게, 이런저런 조건도 붙고 견제도 들어오는 단계라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산훈련소 입소 앞두고 두발 정리하는 천하람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그는 “사실 다른 부대들도 알아보다가 그나마 육군훈련소가 루틴화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병사들 피해가 조금은 최소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부분도 있다”며 “저도 계시는 병사분들 또 간부분들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대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부분들은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또 국방위원으로서 좋은 의정 활동으로 보답해야 하는 부분 아닌가 생각한다”며 “국방위원은 기본적으로 군과 협조를 거쳐 부대 시찰이나 방문을 할 수 있지만 지휘관들만 보는 것보다는 그래도 현장의 상황을 보고 오는 게 좋지 않겠나, 직접 몸으로 부딪쳐 보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