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미셸 스틸 美대사와 첫 만남…주한대사 4명 신임장 제정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전 11:58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남편인 숀 스틸 변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12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등 신임 주한 상주대사 4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 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은 새로 임명된 대사가 파견국 국가원수에게 받은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공식 절차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다섯 번째다.

이날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반다 마리아 디아스 스텔제르 세케이라 주한포르투갈대사 △자말 알 수와이디 주한아랍에미리트대사 △숀 호이 주한아일랜드대사다.

스틸 대사는 남편인 숀 스틸 변호사와 함께 제정식에 참석해 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주한미국대사직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줄곧 공석이었고, 그동안 임시대리대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스틸 대사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뒤 6월 17일 미 상원의 인준을 통과해 지난달 30일 부임했다. 지난달 말에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상견례를 갖기도 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대사는 1970년대 중반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위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계 자문위원,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계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ukgeun@news1.kr

추천 뉴스